한동끝시간은 한동대학교에서 매일 밤 9시반마다 한동대 재학생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이 땅에 무너진 영역들을 회복하고자 기도 해온 학생들의 귀한 모임 입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북한과 통일을 위해 중보하는 월요끝시간이 드려지고 있습니다. <월요끝시간 기도회> 섹션에는 필자가 월요끝시간에서 전한 메시지들을 담았습니다.
#월요끝시간 #선지자의외침
(역대하 18장 11-27절)
11 여러 선지자들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12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하니
13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4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하는지라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그들이 왕의 손에 넘긴 바 되리이다 하니
15 왕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니
16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 예언하지 아니하고 나쁜 일로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더라
18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19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0 한 영이 나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21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2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23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하는지라
24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보리라 하더라
25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시장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6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하셨나이다 하니
27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고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제목: 선지자의 외침]
성경을 읽다 보면, 특히 구약성경에서 끊임없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룬 역사서와, 그리고 그런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해 끊임없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치는 선지서를 읽다 보면, 이런 질문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스라엘은 어떻게 저렇게 끊임 없이 하나님께 불순종할 수 있을까?’ ‘도대체 이스라엘은 어떻게 저런 엄청난 선지자들의 예언과 메시지와 설교를 듣고도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결국에는 패망의 길로 걸어간 것일까?’
그러나 이 질문은 사실 순전한 궁금증으로부터 발생하는 질문이라기보다는 ‘나는 쟤네들과는 달라.’ 라는 은근한 우월감과 근거 없는 자만심에 기반해서 발생합니다. 마치 예수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처럼, ‘우리 조상들이 선지자들을 죽였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만약 우리가 그 당시에 살았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불순종하지 않고, 선지자들도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지금은 과거가 되어버린 (그래서 전지적 시점에서 볼 수 있는)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내가 일제강점기를 살았다면 나는 독립운동을 돕거나 내가 독립운동을 했으면 했지, 절대로 제국주의 일본에 협조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호언장담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은 <선지자의 외침> 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잠시 전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길 원합니다.
(1) 평안하다 평안하다 할 때에
학생으로서 공부를 하다 보면 게으름이라는 죄와 싸워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야지’ 라고 마음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한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면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하기 전까지는 끝까지 내리막길을 달리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앙의 영역에 있어서도, 그리고 공동체와 국가적 차원의 죄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괜찮다 괜찮다’ 하며 망할 때까지 내리막길을 내리 달리는 것입니다.
도입부에서 잠깐 나누었듯이 ‘나는 달라’ 라는 생각은 큰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제3자의 관점에서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만약 우리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럭을 타고 있다고 상상한다면 오히려 이스라엘이 망했다는 사실이 더 당연한 결과로 다가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거대한 망국의 흐름에 브레이크를 걸려고 하는 것이 선지자의 외침입니다. 세상이 모두 ‘평안하다, 좋다, 평화롭다.’ 라고 말할 때, ‘아니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망할 것이다!’ 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작년 여름에 한동에도 오셨던 김다니엘 선교사님이 자주 하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내일은 환난이지 평안이 아니다.’
선지자의 외로움이 여기 있습니다. 선지자의 메시지는 대중의 바램에 부응하지 않습니다. 권력자의 회유와 핍박에도 굴복하지 않습니다. 선지자의 더 큰 딜레마는 바로 그것이 자신의 민족에 적대적인 메시지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선포해야만 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런 메시지를 선포해야만 했습니다. “너희 이스라엘은 망할 것이다. 바벨론에 항복해라. 저항하지 마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라. 거기서 70년동안 살아라.” 적절한 비유는 아닐 수도 있지만, 굳이 비유를 들어보자면,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선포하라고 하셨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한국은 망할 것이다. 일본에 항복해라. 저항하지 마라. 일본에 포로로 잡혀가라. 거기서 자녀들을 낳고 70년동안 살아라.” 예레미야가 당했을 비난과 욕설과 생명의 위협이 상상이 되십니까? 매국노라고 친일파라고 반역자라고 했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시도도 있었을 것입니다.
세상이 평안하다 평안하다 할 때 우리는 그 말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거짓 선지자들이 왕의 옆에서 ‘괜찮다 평안하다’ 라는 조언을 합니다. 선지자 미가야는 전쟁에서 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습니다. 도리어 거짓 선지자가 왕 앞이니 좋은 말을 하라며 위협하고 감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우리는 세상이 주는 평안과 하나님의 평안, 세상의 메시지와 하나님의 진리를 분별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는 왕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는 왕. 구약에 등장하며 우상숭배와 종교탄압으로 유명했던 아합과 이세벨은 하나님 앞에서 악한 왕과 왕비였습니다. 그들은 극악한 주권자의 대명사이자, 상징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극심히 탄압하는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선교사가 정치에 무관심할 수 있을까요? 종교와 완전히 분리된 정치는 성경적인 것일까요? 아닙니다. 복음전파는 정치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도와 선교만큼 정치와 가깝게 연결된 것이 없습니다. 교회가 선교할 수 있는 자유, 복음전도의 자유는 바로 그 교회가 속한 정치체제, 법제도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와 성도, 그리고 선교사는 정세에 매우 민감한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것은 애당초 성경적인 것이 아닙니다. 구약은 정치에 관한 것이라고 해도 거짓말이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가 담당해야할 역할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교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그 교회가 속한 사회와 정치에 대해서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선지자적 영성’ 이라고 불리는 이 전통을 교회가 이어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선포해야 합니다. 악한 주권자가 그를 핍박하고 그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겠지만, 사도 베드로와 같이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고 하며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라고 담대히 선언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우 여러분, 진리에 대한 이슈에 있어서 우리가 다 엘리야의 불타는 심령을 받기를 원합니다.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 앞에서 누가 진리인지 확인해보자 라며 진리를 담대히 선포했던 엘리야의 심령을 받기를 원합니다. 복음의 진리에 대한 강한 확신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불변하는 진리는 표현의 자유만 주어지면 항상 이기는 구조 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선지자의 심령으로 각자가 선 곳에서 외치기를 원합니다.
(예레미야 1장 5-8절)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아이가 없고, 어린이가 없습니다. 우리는 어리지 않습니다. 주께서는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도 권능을 세우시며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맙시다. 도리어 혹여나 내가 주님의 편에 서지 않고,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편에 설까 두려워합시다.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3) 주의 길을 예비하는 광야의 소리
결국 우리가 이렇게 외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가 높아지기 위해서입니까? 누군가를 낮추기 위해서 입니까? 돈을 얻기 위함입니까? 권력을 얻기 위함입니까? 정치를 하기 위함입니까? 아닙니다. 예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예수의 나라, God’s Kingdom을 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본디오 빌라도와의 대화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8장 36-37절)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예수가 왕이십니다. 예수가 다스리십니다. 그러나 세상의 법으로 세상의 것으로 통치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진리의 음성을 듣는 자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심으로 다스리십니다.
우리는 그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보냄 받은 21세기의 세례요한입니다. 선지자입니다. 선교사입니다.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주의 오실 길을 평탄케할 자들입니다.
(이사야 40장 6-8절)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기도제목]
1. 말씀 붙들고 기도하겠습니다.
-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며 끝까지 불순종의 삶을 지속한 것을 회개합니다
- 세상의 소리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으로 이 땅의 민족과 공동체를 위해 외칠 수 있도록
2.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교회가 세상의 평안은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향해 선지자의 외침을 발할 수 있도록
- 세계각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교사들을 지켜 주시고 그들의 사역을 통해 복음이 모든 민족에 전파되도록
3.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문화적으로 법제도적으로 반기독교, 반성경적인 흐름이 강해지는 가운데 복음의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에 기반해서 믿는 자들이 선지자의 외침을 발할 수 있도록
-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핍박하는 북한의 극악한 체제는 결국 무너지게 하시고 하나님을 마음껏 섬기고 예배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세워지도록
4. 한동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 부르신 사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 20학번 새내기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마무리 기도]
(이사야 40장 3-5절)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매하고 어리석고 들을 귀가 없어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우리를 향해 끊임없이 돌아오라고 외치시는 아버지의 음성을 오늘 듣습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의 생각을 알아, 아버지의 가슴 사무치는 마음을 알아서, 그냥 광야의 울려 퍼지는 소리가 되어 아버지의 진리의 말씀을 외치는 선지자들, 믿음의 선배들을 먼저 보내신 것에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는 교만하여서 그들의 외치는 소리를 무시하였습니다.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선지자들을 죽이던 자의 죄가 우리에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스데반을 죽였던 사울이 사도 바울이 되어 본인이 죽기까지 복음을 외쳤던 것처럼, 주여 이제는 우리가 그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몸담은 모든 영역에서 광야의 소리가 되겠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에 당신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북한에, 세계 열방에 복음을 선포하고 예수의 왕되심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주의 나라는 결국 완성될 것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다시 오실 왕.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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